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은 외국인 지분율이 80%대를 기록했고, 하나금융과 신한금융도 외국인 지분율이 전년 말보다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가 외국인 보유 비중을 끌어올린 가운데 장기투자자 기반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7일 기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평균 외국인 지분율은 63.82%로 집계됐다. 전년 말 평균 외국인 지분율 61.76%와 비교하면 2.06%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년 말 75.44%에서 전일 80.04%로 4.60%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 80%대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율도 올랐다.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년 말 64.74%에서 전일 68.37%로 3.63%포인트 상승했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59.40%에서 61.61%로 2.21%포인트 올랐다. 반면 우리금융은 47.44%에서 45.25%로 낮아졌지만, 외국인 지분율 자체는 45%대를 유지했다.
다만 외국인 지분율 상승을 외국인 매수세 확대로만 보기는 어렵다. 전년 말부터 전일까지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외국인이 각각 399만7881주, 70만7599주 순매도했음에도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했다.
이는 자사주 소각에 따른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지분율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를 전체 발행주식 수로 나눈 비율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새로 사들이지 않더라도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면 외국인 보유 비중은 높아질 수 있다.
(이하 전문은 저작권 관리 정책에 의해 아래 원문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금융지주 외국인 지분율 고공행진…자사주 소각에 보유비중 늘었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은 외국인 지분율이 80%대를 기록했고, 하나금융과 신한금융도 외국인 지분율이 전년 말보다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등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가 외국인 보유 비중을 끌어올린 가운데 장기투자자 기반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7일 기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평균 외국인 지분율은 63.82%로 집계됐다. 전년 말 평균 외국인 지분율 61.76%와 비교하면 2.06%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년 말 75.44%에서 전일 80.04%로 4.60%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 80%대를 기록했다.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외국인 지분율도 올랐다.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전년 말 64.74%에서 전일 68.37%로 3.63%포인트 상승했다.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59.40%에서 61.61%로 2.21%포인트 올랐다. 반면 우리금융은 47.44%에서 45.25%로 낮아졌지만, 외국인 지분율 자체는 45%대를 유지했다.
다만 외국인 지분율 상승을 외국인 매수세 확대로만 보기는 어렵다. 전년 말부터 전일까지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외국인이 각각 399만7881주, 70만7599주 순매도했음에도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했다.
이는 자사주 소각에 따른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지분율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를 전체 발행주식 수로 나눈 비율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새로 사들이지 않더라도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면 외국인 보유 비중은 높아질 수 있다.
(이하 전문은 저작권 관리 정책에 의해 아래 원문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금융지주 외국인 지분율 고공행진…자사주 소각에 보유비중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