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에 대한 거래소 이사장 설레발 경계한다
코스피 5000 세미나 개최하는 정 이사장 8개월 전 상법개정 반대한 인물
지수 5000 돌파 후 2026년에 6000 또는 3000 모두 가능
거버넌스 개혁 모멘텀 둔화되고 기대에 못미치면 외국인 대량 매도 가능
이재명 정부는 강제성 수반된 밸류업 프로그램 재가동하라
Top-down(입법)과 Bottom-up(상장사 밸류업 계획/실천) 결합 필요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이 100조원 넘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주가 급락만 없다면, 코스피 5000도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반도체 전문가들도 2027년 예측은 어렵다고 한다. 한국은 산업구조상 전세계에서 기업이익 변동성이 가장 큰 국가다. 예측 가능성이 낮은 것은 후진적 기업거버넌스와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다.
코스피 5000 돌파 후, 2026년 지수 6000 또는 3000 모두 가능한 시나리오다. 만약 반도체 이익 정점이 26년말~27년초이면, 코스피는 수개월 내 피크아웃할 것이다. 상법개정으로 물꼬를 턴 기업거버넌스 개혁 모멘텀이 둔화되고 후속 입법들이 매우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반도체 이익 정점론이 대두되면서 외국인 매도에 힘입어 26년 상반기 코스피 급락할 수도 있다.
지금은 긴장해야 할 시점이다. 11월 초 방한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금까지처럼 과감한 구조 개혁을 계속해야한다”고 한국에 주문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혁신이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논문을 발표한 조엘 모키어 교수, 필리프 아기옹 교수, 피터 하윗 교수 세 명에게 돌아갔다. 개혁, 구조조정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대한민국이 코스피 4000에 도취되어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세미나” (부제: 밸류업 프로그램의 평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열린다고 한다. 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불과 2주 전 10.30일 콘래드호텔에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속없는 홍보성 행사 연이어 주최하기보다는 아직도 밸류업 계획 공시하지 않은 삼성전자 CEO 이번 주라도 만나서 설득하는 것이 어떨까?
실제 정 이사장은 불과 8개월 전 E 경제지 인터뷰에서 상법개정에 반대한 인물이다. 금년 2.26일 동 기사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과도한 욕심으로 부작용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밸류업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 5월 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한 모범안을 만들었지만 거래소 리더십 및 실천력 부족으로 기대의 반도 못미치는 성과를 냈다.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는 밸류업을 아직도 발표하지 않았고 LG전자를 중심으로 LG상장사들은 F학점 수준의 부실한 계획을 공시했다. 정 이사장이나 거래소 임원들이 얼마나 이들 기업 경영진을 직접 만나서 진실되게 밸류업 계획 발표를 설득했는지 궁금하다.
국제금융계가 일본 기업거버넌스 개혁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 중심에 있는 노무라증권 IB대표 출신 야마지 히로미(Yamaji Hiromi) 일본 증권거래소그룹(JPX) 대표 때문이다. 그는 일본의 기업거버넌스 “액션 프로그램” 타겟을 상장사 경영진이 아닌 이사회로 정해서 경영진의 관행적인, 방만한 태도 변화를 목표로 했다. 야마지 대표는 거의 매일(주말 포함) 상장사 경영진과 1-1 미팅을 통해 이들의 밸류업 참여를 강하게 설득했다.
이재명 정부는 3차 상법개정이 국회 문턱을 통과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아마 26년 1분기) 상장사를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재가동해야 한다. 이번에는 강제성이 필요하다.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핵심 이슈인 주주권리, 투자자 보호, 이사회 독립성, 자본비용, 자본배치 등 핵심 개념이 반드시 개별회사 계획에 포함되야 할 것이다. 사내이사, 독립이사 모두 대상으로 하는 대면 방식의 기업거버넌스 교육은 필수이다. Top-down(국회 입법)과 Bottom-up(개별 상장사 밸류업 계획 발표 및 실천)이 결합되면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대도약을 할 수 있다.
2025. 11. 11.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이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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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에 대한 거래소 이사장 설레발 경계한다
코스피 5000 세미나 개최하는 정 이사장 8개월 전 상법개정 반대한 인물
지수 5000 돌파 후 2026년에 6000 또는 3000 모두 가능
거버넌스 개혁 모멘텀 둔화되고 기대에 못미치면 외국인 대량 매도 가능
이재명 정부는 강제성 수반된 밸류업 프로그램 재가동하라
Top-down(입법)과 Bottom-up(상장사 밸류업 계획/실천) 결합 필요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이 100조원 넘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주가 급락만 없다면, 코스피 5000도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반도체 전문가들도 2027년 예측은 어렵다고 한다. 한국은 산업구조상 전세계에서 기업이익 변동성이 가장 큰 국가다. 예측 가능성이 낮은 것은 후진적 기업거버넌스와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다.
코스피 5000 돌파 후, 2026년 지수 6000 또는 3000 모두 가능한 시나리오다. 만약 반도체 이익 정점이 26년말~27년초이면, 코스피는 수개월 내 피크아웃할 것이다. 상법개정으로 물꼬를 턴 기업거버넌스 개혁 모멘텀이 둔화되고 후속 입법들이 매우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반도체 이익 정점론이 대두되면서 외국인 매도에 힘입어 26년 상반기 코스피 급락할 수도 있다.
지금은 긴장해야 할 시점이다. 11월 초 방한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금까지처럼 과감한 구조 개혁을 계속해야한다”고 한국에 주문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혁신이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논문을 발표한 조엘 모키어 교수, 필리프 아기옹 교수, 피터 하윗 교수 세 명에게 돌아갔다. 개혁, 구조조정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대한민국이 코스피 4000에 도취되어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세미나” (부제: 밸류업 프로그램의 평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열린다고 한다. 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불과 2주 전 10.30일 콘래드호텔에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실속없는 홍보성 행사 연이어 주최하기보다는 아직도 밸류업 계획 공시하지 않은 삼성전자 CEO 이번 주라도 만나서 설득하는 것이 어떨까?
실제 정 이사장은 불과 8개월 전 E 경제지 인터뷰에서 상법개정에 반대한 인물이다. 금년 2.26일 동 기사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과도한 욕심으로 부작용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밸류업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 5월 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한 모범안을 만들었지만 거래소 리더십 및 실천력 부족으로 기대의 반도 못미치는 성과를 냈다.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는 밸류업을 아직도 발표하지 않았고 LG전자를 중심으로 LG상장사들은 F학점 수준의 부실한 계획을 공시했다. 정 이사장이나 거래소 임원들이 얼마나 이들 기업 경영진을 직접 만나서 진실되게 밸류업 계획 발표를 설득했는지 궁금하다.
국제금융계가 일본 기업거버넌스 개혁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 중심에 있는 노무라증권 IB대표 출신 야마지 히로미(Yamaji Hiromi) 일본 증권거래소그룹(JPX) 대표 때문이다. 그는 일본의 기업거버넌스 “액션 프로그램” 타겟을 상장사 경영진이 아닌 이사회로 정해서 경영진의 관행적인, 방만한 태도 변화를 목표로 했다. 야마지 대표는 거의 매일(주말 포함) 상장사 경영진과 1-1 미팅을 통해 이들의 밸류업 참여를 강하게 설득했다.
이재명 정부는 3차 상법개정이 국회 문턱을 통과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아마 26년 1분기) 상장사를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재가동해야 한다. 이번에는 강제성이 필요하다.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핵심 이슈인 주주권리, 투자자 보호, 이사회 독립성, 자본비용, 자본배치 등 핵심 개념이 반드시 개별회사 계획에 포함되야 할 것이다. 사내이사, 독립이사 모두 대상으로 하는 대면 방식의 기업거버넌스 교육은 필수이다. Top-down(국회 입법)과 Bottom-up(개별 상장사 밸류업 계획 발표 및 실천)이 결합되면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대도약을 할 수 있다.
2025. 11. 11.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이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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